[베트남 출장보고서-3] 2018.01.19 ~ 2018.01.22 - 김창웅 과장, 김수연 주임, 윤지연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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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에서 잠시 벗어나볼까요?
출장 둘 째 날 마지막 일정으로, 성대한 규모의 하이퐁 송년회에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출장 전 부터 저희 동서로지스틱스 배영탁 대표님으로부터
하이퐁 송년회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많이 전해 들었는데요,
실제로 참석 해보니 대표님 말씀 대로 규모와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촬영 카메라도 많았고, 심지어 레드카펫에 포토월까지!!
미니 청룡영화제? 대종상 시상식에 버금 갈 정도? 라고 표현하면 사실 과장이 맞긴 합니다만..^^
그 만큼 성대한 규모의 행사였답니다.
특히 하이퐁 사무소 직원 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 또 다낭 사무소 직원들까지 참석해주었기 때문에
더욱 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Mr Thanh 을 비롯한 하이퐁 사무소 직원 및 각 부처 관계자,
그리고 동서해운의 서영택 회장님 내외분과 문영군 상무님께서 포토월에 다 같이 모여계시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 아니기에 더 귀한 사진이니 오래 감상 하시길 ~
입구에서는 하이퐁 직원들이 모든 참석자들에게 테이블 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나눠줬는데요,
저희는 09번 테이블! 가장 앞 줄의 가운데 테이블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참석해보는 자리에서 앞자리에 배정 받아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지만,
알고보니 송년회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명당이었더라고요!
하이퐁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또 한 번 감동 했답니다.
왼쪽부터 문영군 상무님, 서영택 회장님, Mr Thanh 입니다.
VIP 로서 환영의 꽃다발을 수여 받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
이 자리에서 서영택 회장님의 신년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베트남을 방문하기 시작한 지 약 10년 동안
하이퐁 사무소의 최고 Manager 인 Mr Thanh 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요,
Mr Thanh 의 눈에서 Thanh은 이 분야에서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사람임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제 한 배를 탄 식구라고 생각하며, 몇 명 되지 않던 작은 가족에서
지금처럼 많은 직원들이 모인 큰 가족이 되어 성공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모두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맺음말로 인사를 마무리 하셨는데요,
회장님의 멋진 신년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아, 대망의 금관 전달식입니다!!
송년회 기념 선물로 한국에서 특별히 공수해 온 금관으로,
금관 배달(?)은 이번 출장에서 저희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창웅 과장님께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어딜가도 보기 쉽지 않은 선물이죠?
Mr Thanh 이 소중하게 간직 해주길 바랍니다. ^^
개회식 및 주요 세리머니가 끝나고, 송년회의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하이퐁 사무소의 직원들이 공들여 준비한 장기자랑 순서가 가장 빛을 발했는데요~
여러 공연 중 인상적이었던 두 무대 모습을 대표적으로 공유 해봅니다.
하이퐁 사무소의 마스코트 Ms.Katy 의 무대입니다,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리죠?
장기자랑으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유창한 한국어로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
일도 잘 하고 노래까지 잘하는 Katy, 인정
한국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부채를 어디에서 구해서 이렇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는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반면에, 점점 느끼기 어려워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타국에서 보게 되어 기분이 좀 묘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한국 직원 팀은 비록 네 팀 중 4등을 했지만,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듯이 즐거움도 순위 순은 아닌가봅니다.
가장 재미있게 놀았거든요!
사실 이 날은 우리나라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날이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송년회부터 뒤풀이 시간까지 한껏 흥이 오른 분위기가 이어져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사진 속 직원들과 저 순간이 벌써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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