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보고서-1] 2016.12.23 ~ 2016.12.27 - 이선희 부장, 이영미 계장, 송다혜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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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서로지스틱스 이선희 부장, 이영미 계장, 송다혜 계장입니다.
저희 ㈜동서로지스틱스에서는 업무 직원간의 상호 교류와 화합의 취지로
해마다 해외 사무소를 방문 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호치민 사무소와 다낭 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짧게만 느껴졌던 4박 5일간의 호치민-다낭 출장 소감 및 느낀점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6년 12월24일 새벽, 베트남 호치민 TAN SON NHAT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공항 밖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후덥지근한 날씨와 사람들의 짧은 옷 차림에서
드디어 호치민에 왔음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호치민 사무소의 Ms. Thao 와 베트남 출장 중 호치민으로 합류 한 방기성 대리님이
공항으로 마중 나와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이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뒤로 한 채
호치민 시내에 인접한 호텔에서 짐을 풀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호텔 앞에서 베트남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 행렬을 보았습니다.
수 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이 위험해 보이기도 했지만
TV 에서만 보던 장면을 직접 보게 되어 신기하고
이 곳이 베트남임을 다시 한 번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호치민 사무소로 가기 전 대표님과 방기성 대리님을 만나
송년회에 호치민 직원들과 함께 먹을 떡과 간식을 구매하였습니다.
호치민 내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익숙한 한국어 간판의 상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여나 베트남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염려하신 대표님의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베트남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여 드디어 호치민 사무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치민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메일과 메신저로 업무하던 직원들을 직접 마주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오전 업무를 마무리 하고 이제 송년회 장소로 출발합니다.
이번 호치민 송년회 장소는 호치민 북동쪽에 위치한 바오록(BAO LOC)의 DAMBURI 리조트입니다.
호치민과 달랏을 잇는 중간에 위치한 고산도시로 우리에게는 낮선 도시였기에 더욱 궁금했습니다.
호치민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KIEU GIANG 이라는 식당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때부터 저희의 베트남 먹방이 시작됩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베트남 음식이 입에 잘 맞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A/B/C 팀을 나누었습니다.
A팀은 미얀마 출장을 마치고 합류 한 강인구 이사님, B팀은 하이퐁 사무소의 Mr.Thanh,
그리고 C팀은 호치민 사무소의 Ms.Thao 를 팀장으로 팀을 나누었습니다.
호치민 시내를 빠져나와 바오록으로 가는 길, 길게 늘어선 컨테이너 차량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차량들은 모두 CAT LAI PORT 로 향하는 차량이라고 하였습니다.
CAT LAI PORT는 호치민 시내와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River port 로써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선박이 붙거나(대부분의 한국발 호치민 선박은 정박 가능)
유럽과 미주에서 오는 대규모의 선박은 인근에 위치한 Sea port에 정박하여 선박을 옮겨
CAT LAI PORT 로 이동해 온 다고 Mr. Sang 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호치민 중심지와는 사뭇 다른 정겨운 시골 풍경이 보입니다.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으로 수 많은 성당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정 내에도 성모마리아상을 모셔 두고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쌓아 올려진 커다란 세 개의 바위를 지나
드디어 송년회 장소인 BAO LOC 에 위치 한 DAMBRI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도착하기 직전에 내린 비로 하늘이 우중 충 했으나, 도착한 후에는 비가 그쳐 다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방갈로 내부는 아늑하고 정갈했습니다.
큰 호수가 보이고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가 오랜시간 달려 온 피로를 씻어주었습니다.
각 자 숙소 배정 후 짐을 풀고 드디어 송년회의 밤이 시작 되었습니다.
호치민 직원들을 위해 준비해 간 깜짝 선물로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맛있는 바비큐 파티와 팀별 게임을 함께하며 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올 2017년의 포부를 밝히며 훈훈한 송년의 밤은 계속 됩니다.
바비큐 파티를 마치고 다함께 모여 개인별 상품이 걸린 BINGGO GAME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표님이 준비하신 한국 화장품과 생활 용품에 다들 눈이 뻔쩍!
집중하여 게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어쩜 이렇게 한국 직원들은 운이 없는지, 호치민 사무소 직원들이 상품을 모두 획득했답니다.
아무것도 얻지 못 한 저희들에게 호치민 직원들이 선물을 나눠주었습니다^^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BAO LOC에 도착 한 첫 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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